가장 일반적인 1인샵 토론은 생각만큼 흑백이 아닙니다

“행복존을 마사지할 경우는 엉덩이의 약간 아래쪽부터 꼬리뼈가 있는 곳까지 거칠지 않게 마사지하면 된다. 한의학의 말을 빌리면 이곳을 마사지하면 상체의 따듯한 기운은 하체로, 하체의 찬 기운은 상체로 올라간다. 몸 안의 기와 혈을 순환시켜 온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신경도 천골에 많이 분포돼 있다. 잠들기 전에 이 부위를 마사지하면 숙면에도 좋다. 부교감신경은 심신 안정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이 현대인이 하면 좋다고 꼽는 추천 마사지 부위는 어깨, 엉덩이, 종아리다. 활동량이 적고, 테블릿·컴퓨터 등을 오랫동안 보는 현대인이 통증을 크게 호소하는 부위이다. 마사지 강도는 시원하면서 뻐근하다는 느낌이 동시에 들 정도여야 하고, 마사지를 끝낸 후 통증이 느껴지면 안 된다. 두 번에 각 부위를 7분씩, 하루에 3~5회 하면 좋다.”
“근본적으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기분 우수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신체 별로 마사지했을 때 얻는 효과는 조금씩 다른데, 마사지하면 부부 금슬이 좋아진다는 부위도 있다. 일본의 의학자 후쿠다 미노루는 엉덩이의 꼬리뼈 윗부분을 ‘행복존(Happy zone)’이라고 부른다. 이곳을 마사지하면 성 기능이 강화돼서 부부 만족도가 높아지고 전신 건강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마사지를 하면 몸속 노폐물이 간단히 배출되어 독소로 인한 트러블이 당연하게 해소되고 신체 기능이 개선된다. 특별히 피의 흐름을 수월하게 하여 피부 주름이나 기미, 트러블 치료에 도움을 주고 혈색을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