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에 대한 잊지 못할 사건 연구

“매일 건강을 위해 하는 마사지의 경우 아로마 오일이나 바디로션을 가슴에 바른 후 가슴 크게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를 하며 풀어준다. 이와 더불어 림프가 크게 분포된 겨드랑이, 어깨, 목 등도 같이 지긋이 눌러 자극해주면 좋다.”
“우리 신체적 노폐물이 흐르는 통로인 림프. 이 림프의 상당 부분이 가슴 주변인 목, 어깨, 겨드랑이 등에 분포해 있다. 따라서 가슴 마사지를 통해 주변의 림프를 자극해주면 몸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이 원활해져 면역력을 상승 시키고, 부기를 빼는데 도움을 준다.”
“대부분 노인들의 얼굴은 비대칭이지만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이렇기 때문에 그 대칭을 맞추고자 뼈를 누르거나 하면, 오히려 처지게 됩니다. 얼굴의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해서 손쉬운 마사지, 핸들링 같은 케어는 좋지만, 얼굴 리프팅을 생각하신다면 얼굴 경락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한 힘으로 누르는 경락 마사지보다는 경혈점과 근막을 보드랍게 지압하는 정도의 케어를 추천드립니다.”
“아이의 손바닥을 편 다음 손가락의 지문이 있는 부분을 살짝 꼬집듯이 마사지합니다. 다른 부위도 그렇지만 유아의 손가락은 약하기 때문에 강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가능한 보드랍게 마사지해야 합니다. 발바닥 역시 마사지하면 뇌 성장을 비롯해 신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박00씨는 위급한 당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효 경혈로 90가지를 꼽는다. 백회, 정명, 풍지, 견정, 지실, 천추, 수삼리·족삼리, 합곡, 삼음교, 용천 등 90개의 명혈을 바탕으로 머리·얼굴, 근육·관절, 전신, 피부, 마음 등 신체부위에 따른 지압 마사지법, 여성, 여성, 어린아이에게 효율적인 지압 마사지법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이야기한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과도한 사용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흔히 EMS 원리의 저주파 마사지기는 부위별로 하루 1~6회 정도만 사용하는 게 충분하다. 사용 기간은 6회에 2~20분을 넘지 말아야 한다. 동일 부위를 연속해서 사용할 경우, 모자라지 않은 기간차를 두는 게 좋다.”
“마사지는 뭉친 근육에 물리적인 힘을 가해 부드럽게 이완시킴으로써 한곳에 정체된 기와 혈의 소통을 활발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근육 경직을 풀어주어 활동능력을 높여준다. 또 손쉬운 어깨 결림에서부터 신경통, 디스크 등 심한 통증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
“이들 마사지 상품은 부작용이 대부분 없다고 알려졌지만, 누구에게나 안전한 것은 아니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는 ‘임산부가 복부 근처에 마사지기를 사용할 경우 자궁이 수축될 수 있다’며 ‘말초 신경 감각이 떨어진 환자는 사용 시 화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특출나게 심장 내 장치를 부착한 사람은 전기 자극이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