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마사지 상품은 부작용이 대부분 없다고 알려졌지만, 누구에게나 안전한 것은 아니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는 ‘임산부가 복부 근처에 마사지기를 이용할 경우 자궁이 수축될 수 있다’며 ‘말초 신경 감각이 떨어진 환자는 이용 시 화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특출나게 심장 내 장치를 부착한 현대인들은 전기 자극이 기능 이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이용해선 안 된다.” 마사지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아토피성 피부염, 우울감, 두통, 변비, 치질, 불면증, 비만, 탈모, 허리디스크, 요통, 목·어깨 통증 등 100가지 질병·증상에 따라 지압 마사지 비법도 알려준다. 실제로 누구나 본인 스스로도 할 수 있고 자연 치유력을 이용한 경혈요법에는 동양의 지혜가 그대로 담겨 있다. 복잡하지 않은 요령만 알면 부작용이 없이 신기한 효능을 얻을 수 있다는 한00씨의 ‘지압 마사지’ 비법을 소개한다.”
종아리 통증 마사지=매트 위에 앉아 한쪽 종아리 밑에 마사지 볼을 둔다. 다른 쪽 다리는 마사지 볼을 둔 다리 위에 얹는다. 발목부터 무릎 뒤까지 천천히 공을 이동시키며 체중으로 압박한다. 자주 쥐가 나고 저린 요즘사람들은 평소 종아리 근육을 잘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오장육부의 기관과 모든 신경이 연결된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손과 발을 자주 자극해주는 것은 성인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 역시 손과 발을 자주 마사지하면 내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몸 전체의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전00씨는 위급한 순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효 경혈로 50가지를 꼽는다. 백회, 정명, 풍지, 견정, 지실, 천추, 수삼리·족삼리, 합곡, 삼음교, 용천 등 70개의 명혈을 바탕으로 머리·얼굴, 근육·관절, 전신, 피부, 마음 등 신체부위에 따른 지압 마사지법, 남성, 남성, 어린아이에게 효과적인 지압 마사지법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마사지의 효과는 다체로운 실험를 통해 입증됐다. 목·어깨를 주무르면 만성두통이 완화된다거나, 복부마사지가 변비와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식의 결과가 많다. 마사지는 어떤 방식으로 건강 효능을 내는 걸까. 마사지를 하면 세포 재생·염증 완화 효과가 난다. 근육에 있는 통증 유발점을 자극하면 경직된 근육이 이완되고, 혈관이 확장, 혈류가 증가하면서 이런 효과가 나는 것이다.”
“근육의 통증을 떨어뜨리기 위해 마사지를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마사지를 받을 때 ‘시원하다’고 느끼는 건 근육과 신경 때문이다. 통증이 있는 곳을 마사지하면 굳은 근육이 이완되고, 혈관이 확장돼 혈류가 많아진다. 전공가들이 추천하는 마사지 부위는 어깨, 엉덩이, 종아리다.”
“허리디스크가 없으면서 허리·엉치 통증을 겪는 현대인들은 이 부위를 일괄되게 마사지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몸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눕는다. 양 다리를 살짝 굽힌 후, 아래쪽 엉덩이의 윗부분(주사 맞는 부위)을 왼손 손바닥으로 꾹 누른다. 다른 사람이 해줄 땐 팔꿈치를 이용해 누르면 된다.”
“해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증 완화 효능을 인증받은 척추 의료가전으로, 사용자의 척추의 길이와 굴곡도를 스캔해 개인별 맞춤 마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빨리 발달하는 청소년은 물론 키와 체형이 다른 성인까지 온 보호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무리한 사용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대부분 EMS 원리의 저주파 마사지기는 부위별로 하루 1~5회 정도만 사용하는 게 적당하다. 사용 시간은 5회에 2~20분을 넘지 말아야 한다. 동일 부위를 연속해서 사용할 경우, 널널한 시간차를 두는 게 좋다. 피부와 근육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가정용 마사지기를 사용할 때 할 수 있는 한 약한 강도로 쓰고, 보호자와 함께 사용한다.”
“흔히 청년들의 얼굴은 비대칭이지만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이러하여 그 대칭을 맞추고자 뼈를 누르거나 하면, 거꾸로 처지게 됩니다. 얼굴의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해서 무겁지 않은 마사지, 핸들링 같은 관리는 유용하지만, 얼굴 리프팅을 생각하신다면 얼굴 경락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한 힘으로 누르는 경락 마사지보다는 경혈점과 근막을 보드랍게 지압하는 정도의 관리를 추천드립니다.”
“허리 통증 마사지= 68세 이상이면 척추관협착증으로 신경·혈관이 눌리면서 허리가 아프고, 특이하게 허리를 구부릴 때 증상이 일어나는데 그때 골반 앞쪽 부위 근육을 풀어주면 통증이 줄어든다. 마사지 볼을 배꼽 2㎝ 아래에 대고 공을 깊숙이 집어넣는 느낌으로 눌러준다.”
“마사지할 때는 복식호흡을 한다. 배를 집어넣으면서 숨을 내쉴 때 손가락으로 종아리를 누르고, 손가락의 힘을 빼면서 숨을 들이마신다. 천천히 느긋하게 하면 좋다. 약간 아프지만 기분 우수한 세기로 주무른다. 종아리가 굳어 있는 요즘세대들은 처음부터 너무 힘주어 주무르지 말고, 간편히 문지르는 정도로 시작한다. 목욕을 종료한 후나 종아리가 따뜻해져 있을 때 마사지하면 더 효과적이다.”
“마사지는 하는 방법에 주순해 스포츠마사지, 오일마사지, 지압마사지, 림프마사지 등 종류가 여러가지다. 특이한 기술이나 도구가 없어도 누구나 손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건 지압마사지, 림프마사지다. 손으로 근육을 꽉꽉 누르거나, 목·겨드랑이·사타구니 등을 거칠지 않게 문지르면 된다.”
“해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증 완화 효능을 인증받은 척추 의료가전으로, 사용자의 척추의 길이와 굴곡도를 스캔해 개인별 맞춤 마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빨리 성장하는 청소년은 물론 키와 체형이 다른 성인까지 온 지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기분 우수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신체 별로 마사지했을 때 얻는 효능은 조금씩 틀린데, 마사지하면 부부 금슬이 좋아진다는 부위도 있다. 일본의 의학자 후쿠다 미노루는 엉덩이의 꼬리뼈 윗부분을 ‘행복존(Happy zone)’이라고 부른다.”
“흔히 학생들의 얼굴은 비대칭이지만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 대칭을 맞추고자 뼈를 누르거나 하면, 오히려 처지게 됩니다. 얼굴의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해서 가벼운 마사지, 핸들링 같은 케어는 효과적이겠지만, 얼굴 리프팅을 생각하신다면 얼굴 경락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한 힘으로 누르는 경락 마사지보다는 경혈점과 근막을 거칠지 않게 지압하는 정도의 케어를 추천드립니다.”
“어깨 통증 마사지=마사지 볼을 어깨 뼈(견갑골) 사이에 놓고, 엉덩이를 들어올려 압박이 가해지게 지그시 누른다. 승모근 아래에 위치한 능형근을 풀어줘, 목·어깨 통증을 완화한다. 마사지 볼은 운동도구를 파는 곳이나 마트, 인터넷 등에서 몇 천원대로 간단히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