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주로 배꼽을 ‘탯줄 자른 자국’에 불과하다고 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배꼽 주변에는 소화기관, 순환기관, 면역기관 등 주요 기관들이 모여 있다. 배꼽을 중심으로 장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하면 소화향상,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확장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육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사지를 받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마사지를 받을 때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건 근육과 신경 때문이다. 통증이 있는 곳을 마사지하면 굳은 근육이 이완되고, 혈관이 확장돼 혈류가 불어난다. 전공가들이 추천하는 마사지 부위는 어깨, 엉덩이, 종아리다. 활동량이 적고, 테블릿·컴퓨터 등을 한동안 보는 현대인이 통증을 크게 호소하는 부위다. 이들 부위를 정석대로 마사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마사지를 할 경우는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어른에게 하는 마사지의 50분의 1정도로 쉽게 해야 한다. 마사지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 할 경우 유아가 토할 수 있으므로 수유 뒤나 음식을 먹은 뒤에 바로 하는 것은 피하고, 음식을 먹은 후 50분이 지난 뒤에 하도록 한다.
마사지 상품은 부작용이 대부분 없다고 알려졌지만, 누구에게나 안전한 것은 아니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는 ‘임산부가 복부 근처에 마사지기를 이용할 경우 자궁이 수축될 수 있다’며 ‘말초 신경 감각이 허약해진 병자는 이용 시 화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고 이야기 했다.

가슴, 배 마사지는 소화를 도와주고 일괄되게 해주면 유아의 심장과 폐 기능이 강화된다. 먼저 두 손바닥을 유아의 가슴 위에 올리고 보드랍게 쓸어준 다음, 가슴에 하트를 그리듯이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이 과정을 2~8회 정도 반복해주도록 한다.
행복존을 마사지할 경우는 엉덩이의 약간 아래쪽부터 꼬리뼈가 있는 곳까지 거칠지 않게 마사지하면 된다. 한의학의 말을 빌리면 이곳을 마사지하면 상체의 따듯한 기운은 하체로, 하체의 찬 기운은 상체로 높아진다. 몸속 기와 혈을 순환시켜 온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신경도 천골에 많이 분포돼 있다. 잠들기 전에 이 부위를 마사지하면 숙면에도 좋다. 부교감신경은 심신 진정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지는 인체의 부기를 제거하는 데 효율적이다. 아침에 얼굴이 부었다면 목의 경혈 중 천창을 눌러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 대횡을 지속적으로 마사지해주면 장요가가 활발해져 변비 치료에 효율적이다. 이 같은 마사지는 인체의 기능을 개선해준다.
아이의 성장과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와 튼튼한 피부를 위해 특정 마사지를 하거나, 업무와 연관해 효과적인 신체 기능을 만들기 위한 방식으로 마사지를 즐기는 것이다. 또 요가와 마사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요가 마사지법이 요즘 인기를 얻고 있다.

남성의 가슴은 브래지어로 말미암아 온종일 압박되어 있어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가슴을 주기적으로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도 포옹할 때 나오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나와 신체적 긴장이 뻔하게 풀리고 심신이 안정된다. 푸쉬업, 버터플라이 등 가슴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했다면, 워밍업과 함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운동으로 긴장된 근육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어드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2007년부터 아버지의 직후를 이어 침술가로 활약하는 그는 최근 대한민국에 소개한 <하루 7분 기적의 지압 마사지>(중앙생활사)란 책을 통해 무조건 의사의 힘을 빌릴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매일 일상생활에서 경혈을 응용하라고 강조한다. 미쓰시는 꼭 알아야 할 20개의 명혈은 물론 효과적인 지압법, 경혈 간단히 찾는 법, 지압 횟수, 지압을 할 경우의 손가락 모습 등을 자세하고도 간단히 설명한다.
마사지의 효과를 입증한 테스트는 대부분이다. 목·어깨를 주무르면 만성머리 아픔이 완화되고, 복부 마사지가 변비와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테스트 결과가 있다. 그중에서도 마사지가 의학적 효과를 내는 기전을 밝힌 테스트는 캐나다 맥마스터대의 2019년 테스트가 전형적이다.
잠들기 전에 마사지를 해주면 신경 안정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 마사지는 몸속의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노폐물을 배설해 몸을 보다 건강하고 날씬하게 만들어주며, 독소는 배출하고 산소 공급은 원활히 해주어 신체의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일본의 침술가 전00씨 역시 부작용 없는 최적의 치료법으로 경혈, 즉 지압 마사지를 꼽고 있다. 한의학자로 유명한 다케노우치 미사오의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침음주에 흥미를 느껴 동양침술전공학교를 졸업했고, 직후 침술가가 됐다. 마사지 19명의 성인에게 근육통이 생기도록 자전거 타기를 시킨 후, 이들의 한 다리 중 한쪽 다리만 마사지했다. 그런 다음 양쪽 허벅지 앞 근육을 채취해 근육 세포 변화를 살폈다. 마사지를 받은 다리는 미토콘드리아(세포 호흡에 관여) 생성을 돕는 유전자가 80% 더 활성화됐고, 염증을 생성하는 유전자는 80% 감소했다. 마사지만으로 세포 재생·염증 완화 효능을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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