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경락마사지는 얼굴에서 더 큰 곳이나, 좀 튀어나온 부위를 세게 눌러서 대칭을 맞추는 원리라고 합니다. 케어사의 설명을 들으면 경혈을 풀고, 긴장된 근육을 푸는 원리 설명을 합니다. 실제 제가 받아보니 얼굴을 너무 세게 눌러서 골격이 강하게 눌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장육부의 기관과 모든 신경이 연결된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손과 발을 자주 자극해주는 것은 성인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유아 역시 손과 발을 자주 마사지하면 내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고 몸 전체의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를 할 경우는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어른에게 하는 마사지의 30분의 1정도로 간단히 해야 한다. 마사지는 배가 부른 상황에서 할 경우 유아가 토할 수 있으므로 수유 바로 이후나 음식을 먹은 직후에 바로 하는 것은 피하고, 음식을 먹은 후 30분이 지난 바로 이후에 하도록 한다. 유아가 마사지를 좋아한다면 매일 몇 분이라고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좋지만 좋아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
“주로 배꼽을 ‘탯줄 자른 자국’에 불과하다고 간편히 생각한다. 다만 배꼽 주변에는 소화기관, 순환기관, 면역기관 등 주요 기관들이 모여 있다. 배꼽을 중심으로 장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하면 소화촉진,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확장의 효능을 볼 수 있다.”
“마사지의 효과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입증됐다. 목·어깨를 주무르면 만성두통이 완화된다거나, 복부마사지가 변비와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식의 결과가 적지 않다. 마사지는 어떻게 건강 효능을 내는 걸까. 마사지를 하면 세포 재생·염증 완화 효과가 난다. 근육에 있는 통증 생성점을 자극하면 뻣뻣해진 근육이 이완되고, 혈관이 확장, 혈류가 불어나면서 이런 효과가 나는 것이다.”
“어깨 통증 마사지=마사지 볼을 어깨 뼈(견갑골) 사이에 놓고, 엉덩이를 들어올려 압박이 가해지게 지그시 누른다. 승모근 아래에 위치한 능형근을 풀어줘, 목·어깨 통증을 완화한다. 마사지 볼은 운동도구를 파는 곳이나 마트, 인터넷 등에서 몇 천원대로 간단히 구할 수 있다.”
“마사지를 전공적으로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주무르면 근육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 날 아프지 않을 정도의 세기로 마사지해야 한다. 지그시 누르거나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마사지 효과를 여유있게 볼 수 있다. 각 부위를 9분씩, 하루에 3~4회 정도면 적당하다.”
마사지는 신체의 부기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아침에 얼굴이 부었다면 목의 경혈 중 천창을 눌러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 대횡을 계속적으로 마사지해주면 장헬스가 활발해져 변비 치유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마사지는 신체의 기능을 개선해준다.
행복존 마사지는 하루에 3~9회씩 회당 5~10분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세게 마사지하면 거꾸로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숙면을 저지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보드랍게 아래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하는 게 좋다. 아래에서 아래로 마사지하는 것은 ‘족태양방광경’이 아래에서 아래로 흐르는 성질 때문이다. 이런 흐름을 저지하지 않도록 마사지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마사지 아이의 발달발달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식사와 수면 등 근본적인 생활 습관에 케어해서야 합니다. 잘 자고 잘 먹는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여기에 하나 추가한다면 마사지나 지압 등으로 뼈나 근육이 곧고 바르게 자랄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육체의 균형 있는 발달에도 효과적이겠지만 소화 및 배설 능력도 좋아지고 순환기나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흔히 사람들의 얼굴은 비대칭이지만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이러해서 그 대칭을 맞추고자 뼈를 누르거나 하면, 오히려 처지게 됩니다. 얼굴의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해서 무겁지 않은 마사지, 핸들링 같은 케어는 좋지만, 얼굴 리프팅을 생각하신다면 얼굴 경락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한 힘으로 누르는 경락 마사지보다는 경혈점과 근막을 부드럽게 지압하는 정도의 케어를 추천드립니다.”
“일본의 침술가 박00씨 역시 부작용 없는 최상의 치유법으로 경혈, 즉 지압 마사지를 꼽고 있다. 한의학자로 유명한 다케노우치 미사오의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침음주에 흥미를 느껴 동양침술전문학교를 졸업했고, 잠시 뒤 침술가가 됐다.”
행복존 마사지는 하루에 3~8회씩 회당 5~50분 정도가 충분하다. 너무 세게 마사지하면 거꾸로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숙면을 저지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보드랍게 아래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하는 게 좋다. 아래에서 아래로 마사지하는 것은 ‘족태양방광경’이 아래에서 아래로 흐르는 성질 때문이다. 이런 흐름을 저지하지 않도록 마사지해야 효능을 높일 수 있다.
성인이 느낌이 드는 강도와 아기가 느낌이 드는 강도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 부드럽게 힘을 빼고 서서히 마사지를 해야 합니다. 아울러 아이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기간은 부모와 아이가 교감하는 기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가 편안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