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 잊고있는 11가지

“마사지를 할 경우는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어른에게 하는 마사지의 20분의 1정도로 가볍게 해야 한다. 마사지는 배가 부른 상황에서 할 경우 유아가 토할 수 있으므로 수유 바로 이후나 음식을 먹은 뒤에 바로 하는 것은 피하고, 음식을 먹은 후 20분이 지난 바로 이후에 하도록 한다. 유아가 마사지를 좋아한다면 매일 몇 분이라고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좋지만 좋아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 마사지 “행복존을 마사지할 때는 엉덩이의 약간 위쪽부터 꼬리뼈가 있는 곳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된다. 한의학의 말을 빌리면 이곳을 마사지하면 상체의 뜨거운 기운은 하체로, 하체의 찬 기운은 상체로 반등한다. 체내 기와 혈을 순환시켜 전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신경도 천골에 크게 분포돼 있다. 잠들기 전에 이 부위를 마사지하면 숙면에도 좋다. 부교감신경은 심신 안정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마사지 제품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알려졌지만, 누구에게나 안전한 것은 아니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는 ‘임산부가 복부 근처에 마사지기를 이용할 경우 자궁이 수축될 수 있다’며 ‘말초 신경 감각이 저조해진 병자는 이용 시 화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특별히 심장 내 장치를 부착한 지금세대들은 전기 자극이 기능 이상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이용해선 안 된다.”
“신체가 찌뿌둥할 때 마사지를 받기는 부담스러운 시민들이 ‘가정용 마사지기’를 찾고 있다.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손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어 효도 선물로도 인기다. 특별히 저주파 마사지기, 마사지건 등 물건이 유명하다. 하지만 이들 물건이 실제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걸까. 전문가들은 가정용 마사지기로 일시적 통증 완화 효과는 볼 수 있으나, 통증을 생성하는 근본 원인 처치가 우선이라고 말한다.”
“저주파를 사용한 마사지 제품은 ‘저주파 마사지기와 ‘저주파 치유기 두 개로 나뉜다. 시중에서 대부분 볼 수 있는 제품은 저주파 마사지기로, 부착 부위에 전기 자극을 주는 원리다. 전기 자극으로 인해서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통증을 완화한다.”
“종아리 주무르기만으로도 심신이 편해 질 수 있다. 하루 종일 서 있거나 걸어 다녀서 피곤할 때, 퉁퉁 부은 종아리를 조금만 마사지해주면 잠이 저절로 오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종아리 주무르기의 건강 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유방암을 자가 검진하는 것이 목표라면 매달 생리가 끝나고 2~6일 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거울 뒤에서 유방의 모양, 색, 좌우대칭이 변하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앉거나 누워서 유방과 그 주변을 점점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듯 만져보면 된다.”
“마사지를 받을 때 ‘시원하다’고 느끼는 건 근육과 신경 때문이다. 손길이 닿는 걸 자극으로 여겨 근육이 순간적으로 수축됐다가, 마사지를 할수록 근육이 이완되면서 차가운 느낌이 든다. 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심신이 안정되면서 잠이 솔솔 오기도 한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이다. 한쪽 다리에 30초씩 총 4분만 투자하면 된다. 하루에 다양한 번 반복해도 좋다. 의자에 앉아 양손으로 의자의 직후쪽을 잡는다. 위쪽 무릎에 위쪽 종아리를 간편히 얹는다. 그대로 위쪽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여 종아리 중앙을 마사지한다. 종아리 바깥쪽과 안쪽도 각각 위아래로 움직인다. 익숙해지면 위아래로 이동하면서 발목을 돌린다.
“마사지를 할 때는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어른에게 하는 마사지의 50분의 1정도로 쉽게 해야 한다. 마사지는 배가 부른 상황에서 할 경우 아기가 토할 수 있으므로 수유 뒤나 음식을 먹은 후에 바로 하는 것은 피하고, 음식을 먹은 후 50분이 지난 뒤에 하도록 한다.”

“어깨나 등이 결리는 등, 근육이 반복적으로 뭉쳐 통증을 느낄 수 있다면 집에서 ‘마사지 볼’을 적극 이용해보자. 한양대구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B씨는 ‘마사지 볼은 근육·인대를 물리적으로 지압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뭉친 조직을 거칠지 않게 풀어준다’며 ‘근육 수축으로 통증을 느낌이 드는 근막동통증후군 병자에게 특출나게 좋다’고 이야기 했다. 64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부담 없는 PT가다.”
“마사지는 적극적인 신체 접촉 방법으로서 건강수명 증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안마의자가 부드럽고 일정한 압력으로 하는 마사지가 피부와 근육을 자극하면 피하에 분포된 감각수용체를 통해 그 신호가 중추신경계로 전달되고, 여기서 미주신경이 자극돼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 부교감신경계는 우리 신체에서 심박수·혈압과 근육 피로를 떨어뜨리고 소화기계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심리적인 진정도 되찾게 한다.”
“이렇기 때문에 등줄기 마사지는 아이의 척추가 바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데 효율적입니다. 아이의 배가 바닥에 닿도록 엎드려 눕힌 상태에서 등줄기를 마사지하면 되는데, 다리의 직후에서 엉덩이를 지나 척추의 양 옆을 따라 올라가면서 부드럽게 위로 밀듯이 문지르며 마사지합니다.”
오장육부의 기관과 모든 신경이 연결된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손과 발을 자주 자극해주는 것은 성인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 역시 손과 발을 자주 마사지하면 내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몸 전체의 균형 있는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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