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배꼽을 ‘탯줄 자른 자국’에 불과하다고 간단하게 생각한다. 허나 배꼽 주변에는 소화기관, 순환기관, 면역기관 등 주요 기관들이 모여 있다. 배꼽을 중심으로 장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하면 소화촉진,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확장의 효능을 볼 수 있다.” 스웨디시 퍼니처 포 라이프 한인타운점은 간판상품인 마사지체어를 비롯해 안락의자 교정의자 매트리스를 엄선 판매한다. 집중품목인 마사지체어는 글로벌 최상급 브랜드 7종을 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코(OHCO) 파나소닉(Panasonic) 디코어(DCore) 브리오(Brio) 등 글로벌 마사지체어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난다. 샵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과 함깨 체험구입들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의 가슴은 브래지어로 인해서 온종일 압박되어 있어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가슴을 주기적으로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도 포옹할 경우 나오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나와 신체적 긴장이 자연스레 풀리고 심신이 안정된다. 푸쉬업, 버터플라이 등 가슴 근육을 단련시키는 요가를 했다면, 스트레칭과 함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운동으로 뭉친 근육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어드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14명의 성인에게 근육통이 생기도록 자전거 타기를 시킨 후, 이들의 두 다리 중 한쪽 다리만 마사지했다. 그런 다음 두쪽 허벅지 앞 근육을 채취해 근육 세포 변화를 살폈다. 마사지를 받은 다리는 미토콘드리아(세포 호흡에 관여) 생성을 돕는 유전자가 60% 더 활성화됐고, 염증을 생성하는 유전자는 60% 감소했다. 마사지만으로 세포 재생·염증 완화 효능을 본 것이다.”
“흔히 학생들의 얼굴은 비대칭이지만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이러하여 그 대칭을 맞추고자 뼈를 누르거나 하면, 오히려 처지게 됩니다. 얼굴의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해서 무겁지 않은 마사지, 핸들링 같은 관리는 유용하지만, 얼굴 리프팅을 생각하신다면 얼굴 경락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한 힘으로 누르는 경락 마사지보다는 경혈점과 근막을 거칠지 않게 지압하는 정도의 관리를 추천드립니다.”
“얼굴 경락마사지는 얼굴에서 더 큰 곳이나, 좀 튀어나온 부위를 세게 눌러서 대칭을 맞추는 원리라고 합니다. 관리사의 이야기을 들으면 경혈을 풀고, 긴장된 근육을 푸는 원리 이야기을 합니다. 실제 제가 받아보니 얼굴을 너무 세게 눌러서 골격이 강하게 눌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행복존을 마사지할 때는 엉덩이의 약간 왼쪽부터 꼬리뼈가 있는 곳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된다. 한의학의 말을 인용하면 이곳을 마사지하면 상체의 따듯한 기운은 하체로, 하체의 찬 기운은 상체로 반등한다. 몸속의 기와 혈을 순환시켜 온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행복존 마사지는 하루에 3~3회씩 회당 5~40분 강도가 적당하다. 너무 세게 마사지하면 오히려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숙면을 저지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보드랍게 앞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하는 게 좋다. 앞에서 아래로 마사지하는 것은 ‘족태양방광경’이 앞에서 아래로 흐르는 성질 때문이다. 이런 흐름을 저지하지 않도록 마사지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몸이 찌뿌둥할 경우 마사지를 받기는 부담스러운 학생들이 ‘가정용 마사지기’를 찾고 있다. 크게 비용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손간편히 구입할 수 있어 효도 선물로도 인기다. 특이하게 저주파 마사지기, 마사지건 등 아이템이 저명하다. 하지만 이들 아이템이 현실 적으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걸까.”
“어깨나 등이 결리는 등, 근육이 계속해서 뭉쳐 통증을 느낄 수 있다면 집에서 ‘마사지 볼’을 적극 이용해보자. 한양대구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김00씨는 ‘마사지 볼은 근육·인대를 물리적으로 지압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긴장된 조직을 거칠지 않게 풀어준다’며 ‘근육 수축으로 통증을 느끼는 근막동통증후군 병자에게 특이하게 좋다’고 전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부담 없는 헬스가다.”

“마사지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는 적지 않다. 목·어깨를 주무르면 만성머리 아픔이 완화되고, 복부 마사지가 변비와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중에서도 마사지가 의학적 효과를 내는 기전을 밝힌 연구는 캐나다 맥마스터대의 2012년 연구가 대표적이다.”
“무리한 이용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흔히 EMS 원리의 저주파 마사지기는 부위별로 하루 1~7회 정도만 처방되는 게 적당하다. 이용 시간은 7회에 2~20분을 넘지 말아야 한다. 동일 부위를 연속해서 이용할 경우, 모자라지 않은 시간차를 두는 게 좋다. 피부와 근육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가정용 마사지기를 이용할 경우 최대한 약한 강도로 사용하고, 보호자와 함께 쓴다.”
“마사지는 확실한 신체 접촉 방법으로서 건강수명 증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안마의자가 부드럽고 규칙적인 압력으로 하는 마사지가 피부와 근육을 자극하면 피하에 분포된 감각수용체를 통해 그 신호가 중추신경계로 전달되고, 여기서 미주신경이 자극돼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 부교감신경계는 우리 몸에서 심박수·혈압과 근육 피로를 낮추고 소화기계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심리적인 진정도 되찾게 한다.”
“종아리를 마사지하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평소에 쥐가 잘 나는 현대인은 이런 증상도 개선된다. 위쪽 다리를 쭉 펴고, 위쪽 다리는 세워서 앉는다. 두 손의 엄지로 위쪽 다리의 발목 뒷부분(아킬레스건)부터 오금을 향해 올라가며 꽉꽉 누른다. 반대쪽도 똑같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