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시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7가지 답변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이다. 한쪽 다리에 30초씩 총 7분만 투자하면 된다.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해도 좋다. 의자에 앉아 양손으로 의자의 뒤쪽을 잡는다. 왼쪽 무릎에 왼쪽 종아리를 간편히 얹는다. 그대로 왼쪽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여 종아리 중앙을 마사지한다. 종아리 바깥쪽과 안쪽도 각각 위아래로 움직인다. 익숙해지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발목을 돌린다.
“마사지는 하는 방식에 주순해 스포츠마사지, 오일마사지, 지압마사지, 림프마사지 등 종류가 가지가지다. 남다른 기술이나 도구가 없어도 누구나 손간단히 할 수 있는 건 지압마사지, 림프마사지다. 손으로 근육을 꽉꽉 누르거나, 목·겨드랑이·사타구니 등을 부드럽게 문지르면 된다.”
“마사지를 할 때는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어른에게 하는 마사지의 50분의 1정도로 쉽게 해야 한다. 마사지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 할 경우 유아가 토할 수 있으므로 수유 잠시 뒤나 음식을 먹은 뒤에 바로 하는 것은 피하고, 음식을 먹은 후 50분이 지난 잠시 뒤에 하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기분 나은’ 감정을 느끼게 도와준다. 신체 별로 마사지했을 때 얻는 효능은 조금씩 같지 않은데, 마사지하면 부부 금슬이 좋아진다는 부위도 있다. 일본의 의학자 후쿠다 미노루는 엉덩이의 꼬리뼈 윗부분을 ‘행복존(Happy zone)’이라고 부른다.”

“유방암을 자가 검진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매달 생리가 끝나고 2~7일 후에 하는 것이 좋다. 거울 앞에서 유방의 모양, 색, 좌우대칭이 변하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앉거나 누워서 유방과 그 주변을 점점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듯 만져보면 된다.”
“마사지를 받을 때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건 근육과 신경 때문이다. 손길이 닿는 걸 자극으로 여겨 근육이 순간적으로 수축됐다가, 마사지를 할수록 근육이 이완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심신이 안정되면서 잠이 솔솔 오기도 한다.”
“가슴, 배 마사지는 소화를 도와주고 일정하게 해주면 유아의 심장과 폐 기능이 강화된다. 최선으로 한 손바닥을 유아의 가슴 위에 올리고 보드랍게 쓸어준 다음, 가슴에 하트를 그리듯이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이 과정을 2~7회 정도 반복해주도록 한다.”
“오니키 유타카는 종아리 주무르기가 혈압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종아리 주무르는 법을 알려주는 강습회에서 고혈압 병자 20명을 타겟으로 테스트한 적 있다. 50분간 종아리를 마사지했는데, 그중 1명의 혈압 수치가 평균 10mmHg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