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현대인이 하면 좋다고 꼽는 추천 마사지 부위는 어깨, 엉덩이, 종아리다. 활동량이 적고, 테블릿·컴퓨터 등을 장시간 동안 보는 현대인이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부위이다. 마사지 강도는 시원하면서 뻐근하다는 느낌이 한순간에 들 정도여야 하고, 마사지를 끝낸 후 통증이 느껴지면 안 된다. 한 번에 각 부위를 3분씩, 하루에 3~8회 하면 좋다.” 타이마사지 “건강 취약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고령층에게 마사지는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통증 완화와 스트레스 감소를 돕고 잠을 잘 자게 해주며 직간접적으로 건강 수명을 늘리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암 병자의 통증 경감이나 기분 개선, 청년들의 긴장 해소나 치매 병자의 증상 경감, 만성요통이나 두통 병자의 통증 경감 등이 마사지 영향으로 소개되고 있다.”

“얼굴 경락마사지는 얼굴에서 더 큰 곳이나, 좀 튀어나온 부위를 세게 눌러서 대칭을 맞추는 원리라고 합니다. 케어사의 설명을 들으면 경혈을 풀고, 뭉친 근육을 푸는 원리 설명을 합니다. 실제 제가 받아보니 얼굴을 너무 세게 눌러서 골격이 강하게 눌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사지(Massage)는 그리스어의 ‘마시(비비다)’, 라틴어의 ‘손’, 아라비아어의 ‘마스(누르다)’, 히브리어의 ‘손대다’를 어원으로 한다. 즉 마사지는 현대인들의 손(경우에 따라서는 발) 또는 특수한 기구를 이용해 규칙적인 테크닉이나 방식으로 피부를 쓰다듬고, 누르고, 주무르는 등의 힘을 가해서 질환의 치유나 피로 해소를 돕고, 미용 마사지는 피부의 불규칙한 모습을 좋게 변화시켜 외관상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의자에 앉아 양손으로 의자의 뒤쪽을 잡는다. 오른쪽 무릎에 오른쪽 종아리를 가볍게 얹는다. 그대로 오른쪽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여 종아리 중앙을 마사지한다. 종아리 바깥쪽과 안쪽도 각각 위아래로 움직인다. 익숙해지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발목을 돌린다.
“근육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마사지를 받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마사지를 받을 때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건 근육과 신경 때문이다. 통증이 있는 곳을 마사지하면 굳은 근육이 이완되고, 혈관이 넓어져 혈류가 불어난다. 전공가들이 추천하는 마사지 부위는 어깨, 엉덩이, 종아리다.”
“남성의 가슴은 브래지어로 인해서 온종일 압박되어 있어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가슴을 주기적으로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도 포옹할 때 나오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나와 신체적 긴장이 뻔하게 풀리고 심신이 진정된다. 푸쉬업, 버터플라이 등 가슴 근육을 단련시키는 맨몸운동을 했다면, 맨몸체조과 함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운동으로 뭉친 근육을 완화하고 통증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좋은 음식, 좋은 차, 자연 등을 향한 관심, 그중에서도 마사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마사지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역사적인 치료 방식으로 시대와 장소를 상관없이 널리 이용돼 왔다. 최근엔 대체의학으로 인식돼 다방면으로 치료 보조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행복존을 마사지할 경우는 엉덩이의 약간 아래쪽부터 꼬리뼈가 있는 곳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된다. 한의학의 말을 빌리면 이곳을 마사지하면 상체의 뜨거운 기운은 하체로, 하체의 찬 기운은 상체로 상승한다. 몸 안의 기와 혈을 순환시켜 온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 마사지의 트렌드는 규칙적인 틀에 고정된 마사지에서 탈피해 물이나 기계를 이용하거나 스톤, 쿠션, 체어 등 여러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 아이의 발달과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와 건강한 피부를 위해 특정 마사지를 하거나, 업무와 연관해 효율적인 신체 기능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마사지를 즐기는 것이다. 또 요가와 마사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요가 마사지법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