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적으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신체 별로 마사지했을 때 얻는 효과는 조금씩 틀린데, 마사지하면 부부 금슬이 좋아진다는 부위도 있다. 일본의 의학자 후쿠다 미노루는 엉덩이의 꼬리뼈 윗부분을 ‘행복존(Happy zone)’이라고 부른다.” 타이마사지 “스킨십은 아기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가장 복잡하지 않은 방법으로, 아기는 이로 인해 사랑받음을 느끼며 양육자와 원활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스킨십을 널널하게 받고 자란 아이는 양육자와의 안정적인 애착 관계로 본인감을 갖게 되고, 자라면서 효과적이고 밝은 성격을 갖게 된다. 반면 스킨십이 부족한 아기는 친밀해지는 것을 불안하게 여겨 정신적으로 냉담하고 감정 표현을 억압하는 경향을 자주 보일 수 있다.”
“아이의 손바닥을 편 다음 손가락의 지문이 있는 부분을 살짝 꼬집듯이 마사지합니다. 다른 부위도 그렇지만 아기의 손가락은 약하기 때문에 강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최소한 보드랍게 마사지해야 합니다. 발바닥 역시 마사지하면 뇌 성장을 비롯해 신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오니키 유타카는 종아리 주무르기가 혈압 수치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종아리 주무르는 법을 알려주는 강습회에서 고혈압 환자 90명을 타겟으로 테스트한 적 있다. 40분간 종아리를 마사지했는데, 그중 6명의 혈압 수치가 평균 10mmHg 내려갔다.”
“마사지를 할 때는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어른에게 하는 마사지의 10분의 1정도로 간단하게 해야 한다. 마사지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 할 경우 유아가 토할 수 있으므로 수유 직후나 음식을 먹은 후에 바로 하는 것은 피하고, 음식을 먹은 후 10분이 지난 직후에 하도록 한다. 유아가 마사지를 좋아한다면 매일 몇 분이라고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좋지만 좋아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
“어깨 통증 마사지=마사지 볼을 어깨 뼈(견갑골) 사이에 놓고, 엉덩이를 들어올려 압박이 가해지게 지그시 누른다. 승모근 아래에 위치한 능형근을 풀어줘, 목·어깨 통증을 완화한다. 마사지 볼은 운동도구를 파는 곳이나 마트, 인터넷 등에서 몇 천원대로 간단히 구할 수 있다.”
“과도한 사용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주로 EMS 원리의 저주파 마사지기는 부위별로 하루 1~6회 정도만 처방하는 게 적당하다. 사용 기간은 6회에 2~50분을 넘지 말아야 한다. 동일 부위를 연속해서 사용할 경우, 모자라지 않은 기간차를 두는 게 좋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건강 관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신체 부위. 휴테크 레스툴은 스툴로도 활용 최대한 발 마사지기로, 입체적인 공기압 마사지는 당연하게도, 지압 돌기가 장착된 회전형 롤러가 차가운 마사지를 제공한다. 커버 상단에도 온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발을 올리거나 앉을 수 있는 스툴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성이다. 패브릭 원단으로 따뜻하면서도 호화스러운 느낌을 부각했다.”
“마사지할 때는 복식호흡을 한다. 배를 집어넣으면서 숨을 내쉴 때 손가락으로 종아리를 누르고, 손가락의 힘을 빼면서 숨을 들이마신다. 서서히 느긋하게 하면 좋다. 약간 아프지만 기분 나은 강도로 주무른다. 종아리가 굳어 있는 현대인은 처음부터 너무 힘주어 주무르지 말고, 간단히 문지르는 정도로 시작한다. 목욕을 종료한 후나 종아리가 따뜻해져 있을 때 마사지하면 더 효과적이다.”
“가슴 마사지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방법이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10%가 자가 검진을 통해 발견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다만 가슴 마사지의 효능은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체내 독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 순환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미국의학포털 Medical daily에서는 가슴 마사지의 신기한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
“매일 건강을 위해 하는 마사지의 경우 아로마 오일이나 바디로션을 가슴에 바른 후 가슴 크게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를 하며 풀어준다. 이와 더불어 림프가 크게 분포된 겨드랑이, 어깨, 목 등도 같이 지긋이 눌러 자극해주면 좋다.”
“그렇기 때문에 등줄기 마사지는 아이의 척추가 바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데 효율적입니다. 아이의 배가 바닥에 닿도록 엎드려 눕힌 상태에서 등줄기를 마사지하면 되는데, 다리의 잠시 뒤에서 엉덩이를 지나 척추의 두 옆을 따라 올라가면서 보드랍게 위로 밀듯이 문지르며 마사지합니다.”
그는 “지압 마사지법이란 단순하게 말해 손으로 신체의 특정한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치유효과를 거두는 건강법”이라면서 “신체의 특정한 부위란 ‘경혈’을 가르킨다. 경혈은 병리상 질병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위이다”라고 이야기한다.